RF모듈과 파워 동시 제조 역량 뛰어난 회성코일파츠
RF모듈과 파워 동시 제조 역량 뛰어난 회성코일파츠
  • Kim Sung-mi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2.11.2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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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 CHINA - 상해아시아전자전(AEES)에서 바이어들이 줄지어 찾았던 회성코일파츠(http://hoesung.co.kr)AEES9년째 참가하고 있는 기업. 전시회를 통해 중국내수시장을 읽고 중국수출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회성코일파츠의 주력 제품은 TV, 휴대폰, 라디오 등에 들어가는 RF모듈이다. 이 회사는 1975년 설립된 코일분야의 1세대 기업으로 꾸준히 역량을 키워온 기업이다. RF 모듈과 파워를 동시에 제조하는 국내기업으로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 파워쪽으로 업무역량을 높이면서 일본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정대환 회성코일파츠 대표가 AEES 2012 부스에서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파워쪽 진입이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20132사분기에 납품이 시작된다. 현대모비스에서 회성을 선택하게 된 것은 SCC, MED, ETB등에 들어가는 부품 개발에 성공한 제동제어분야의 안정된 기술력 때문이다. 현대모비스 납품이 가시화되면서 만도, 대성전기에서도 납품문의가 늘었다.

정대환 대표는 현대모비스의 벤더사로 등록하고 자동차 부문 납품이 확정되면서 안정세를 탈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아시아권에서도 회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높다면서 영상 관련 노이즈 부품은 회성코일파츠가 최고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회성코일파츠가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다. 13년전 설립자였던 부친이 7억이라는 빚을 남긴 채 병으로 쓰러지던 당시 정 대표는 갓 스물넷이었다. 갖은 고생끝에 반전드라마를 쓴 것은 2004년 중기청의 기술혁신사업으로 삼성전자 표준화기술에 참가하면서부터였다. TV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해 삼성에 납품하면서 일본부품보다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LG이노텍, 일본의 히타치, 알프스 등에 잇따라 벤더 등록을 하게 됐다. 그 결과 회성은 바이어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기업이 되고 있다.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이스라엘 등에서 바이어가 회성의 명성을 듣고 찾고 있다.

그 결과 매년 50% 이상의 매출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정 대표는 내년도 매출액이 올해보다 2배 늘어난 50억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회성의 국내외 시장비중은 70:30으로 주로 TV영상분야에 치중돼 있다. 해외 수출은 중국, 인도네시아가 비중이 크다. 내년에는 국가정책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자동차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내년 한전의 인덕터 사업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독점 공급이 계획돼 매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중계기, 계량기에 들어가는 모듈에 적용되는 인덕터 트랜스포머를 공급하고 있다. 이 시장은 10억원 매출이 가능한 시장으로 정 대표는 내다보고 있다.

정대환 대표는 개인이 행복해야 회사도 잘되고, 나라도 잘된다.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연봉이 높아야 하고 연봉이 높으려면 직원의 역량이 좋아야 하고 그 역량은 의사소통과 업무속도로 드러난다.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회성코일파츠는 오늘도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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