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A plan to build a marina in Jebu Island near the city of Hwaseong, Gyeonggi Province, will be accelerated. In addition, Shinyang Marina in Jeju Island will be designated as an area for port development.
The Ministry of Land, Transportation, and Maritime Affairs said on December 27 that it has designated the 101,145-square-meter area on and off the island of Jebu for marina development. It would also announce the same for the area belonging to Shinyang village, Sungsan in Jeju Island.
To be commissioned by the Gyeonggi Provincial government, the Jebu Island marina development project will build a marina capable of hosting 300 yachts and boats at the cost of 59.3 billion won. The construction will commence early next year.
The marina project in Jeju's Shinyang has been discussed for years before being announced by the government as an area for marina development.
Currently, there are 18 marinas (capacity of 1,583 vessels) with eight more marinas (550) coming on stream within a few years.
*Article provided by The Korea Economic Daily
Article in Korean
화성 제부도-제주 신양에 마리나항만 건설
경기 제부마리나가 마리나 항만구역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 아울러 제주 신양마리나도 마리나 항만예정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항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일대 해상과 육상 총 10만1145㎡를 마리나 항만 건설을 위한 마리나항만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제주도 성산읍 신양리 일부를 향후 마리나항만 조성이 가능하도록 마리나 항만예정구역으로 오는 31일 고시한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마리나항만 구역 내 주거시설을 허용하는 등 마리나항만 제도가 개선된 후 2013년 정부예산에 마리나항만 건설지원 예산을 최초로 반영했다. 이후 수도권과 제주권에 마리나항만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전국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마리나는 18개소(1583척)이고, 건설 중인 마리나는 8개소(550척)다.
경기도가 사업시행자인 화성시 제부마리나는 전체 300척 규모(총사업비 593억원)로 건설된다. 내년 초부터 착공된다. 제부마리나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근 전곡마리나와 연계해 수도권 해양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주 신양마리나는 관광상품과 연계한 마리나 배후단지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고시됐다. 이 밖에 올해 지정된 강원 속초(30척), 경남 통영(30척) 등 전국 4개 ‘소규모 마리나’ 사업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거점형 국제 마리나 조성도 2013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항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일대 해상과 육상 총 10만1145㎡를 마리나 항만 건설을 위한 마리나항만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제주도 성산읍 신양리 일부를 향후 마리나항만 조성이 가능하도록 마리나 항만예정구역으로 오는 31일 고시한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마리나항만 구역 내 주거시설을 허용하는 등 마리나항만 제도가 개선된 후 2013년 정부예산에 마리나항만 건설지원 예산을 최초로 반영했다. 이후 수도권과 제주권에 마리나항만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전국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마리나는 18개소(1583척)이고, 건설 중인 마리나는 8개소(550척)다.
경기도가 사업시행자인 화성시 제부마리나는 전체 300척 규모(총사업비 593억원)로 건설된다. 내년 초부터 착공된다. 제부마리나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근 전곡마리나와 연계해 수도권 해양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주 신양마리나는 관광상품과 연계한 마리나 배후단지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고시됐다. 이 밖에 올해 지정된 강원 속초(30척), 경남 통영(30척) 등 전국 4개 ‘소규모 마리나’ 사업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거점형 국제 마리나 조성도 2013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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