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roup Gathers Resources to Target The Global Automakers.
LG Group Gathers Resources to Target The Global Automakers.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2.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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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The group plans to put together its subsidiaries’ competencies on automobile parts and automotive electronics to target the global automakers.

According to the industry sources, LG Group is planning to host a supplier’s tech day event at the R&D center in BMW headquarters on coming July 4th

The event will have an exhibition on the new technologies developed by LG’s subsidiaries for the next generation automobile, also bring the key persons of the two companies together to have in-depth discussions on the development of next generation automobile parts. LG’s core subsidiaries, including LG Electronics, LG Chem, LG Display and LG Innotek, are expected to participate in this event.

The market is anticipating that LG Group’s expansion into the automotive market will fuel the competition between Samsung in the areas of hybrid and electric car batteries, displays, LED lamps and automotive electronics. Samsung SDI and LG Chem are already going head-to-head in the battery market.

Samsung SDI is scheduled to supply Lithium-Ion batteries to BMW for the automaker’s i-series electric cars to be launched in the 2nd half this year.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is also known to be aggressively recruiting the resources for electric car R&D.

 

LG, 자동차 시장 공략 위해 "열심히 뛴다" 

LG그룹이 계열사 역량을 결집해 해외 완성차 업계 공략에 나선다. 계열사별로 흩어진 자동차 부품 및 전장 연구개발 성과를 한데 모아,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추진한다. 또 계열사들의 조직 개편도 이어져, 자동차 시장 공략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오는 7월 4일 독일 뮌헨의 BMW 본사 연구소에서 `서플라이어스 테크 데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LG그룹 계열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자동차용 부품 신기술들을 일목요연하게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BMW와 LG그룹 수뇌부 및 연구원들 간에 차세대 자동차용 부품 개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행사에는 LG전자를 비롯해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의 계열사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BMW는 본사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전자, IT 및 통신 업체들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통신 모듈을 비롯해 무선 충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ICT와의 융합 및 전장 부품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LG그룹 입장에서는 각 계열사별로 분산된 자동차 관련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BMW와의 협력은 그룹 전반의 자동차 관련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각 계열사의 자동차 관련 사업 조직 개편이 이어졌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미디어 부문과 통합돼 있던 자동차 관련 사업을 `카사업부`로 독립시켰다. 단일 사업부 체제로 독립성을 강화하고, 각 계열사와 연계한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LG이노텍도 DN(디스플레이&네트워크)사업부와 차량부품사업부를 통합해 `전장부품사업부`로 개편했다.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도 중대형 2차 전지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LG그룹이 자동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배터리와 통신 모듈, 디스플레이, LED 램프, 전장 부품 등의 영역에서 삼성과의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이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와 LG화학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삼성SDI는 올 하반기 BMW가 선보이는 전기차 `i시리즈`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또 삼성종기원도 전기차 관련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를 비롯한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삼성과 LG의 연구개발 및 고객 확보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ICT와의 융합이 중요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각 그룹의 부품 사업을 연계할 경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device/2721266_13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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