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SW Makers to Advance into Japan under Brand Names of Hitachi and NEC
Local SW Makers to Advance into Japan under Brand Names of Hitachi and NEC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3.1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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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Domestic SW companies are in cooperation with their Japanese counterparts to move into the Japanese market.

According to Korea-Japan IT management association (KJIT) on March 17th, NEC and Hitachi are planning to put their brand names onto Korean SW companies that all have experience in establishing solutions for Samsung with an aim of entering the Japanese market.

NESIC, an affiliated company of NEC that provides SI and IT solutions, has contacted five domestic companies and is planning to make products under its name.

HISOL, Hitachi’s IT-related affiliate, is cooperating with LG Hitachi (represented by Choi Jong-won) to find eight Korean SW makers.

Individual Korean SW companies have so far tried to enter the market of the neighboring country, but such a large-scale cooperation has never been made. The economic downturn has made Japanese companies turn their eyes toward Korean SW makers. In Japan, it is quite costly to establish and maintain SWs for companies. Therefore, the introduction of products made by Korean SW makers will give a great help to those Japanese companies in reducing costs and enhancing quality.

`SaaB`시대 개막.. 토종SW 기업, 히타치·NEC 브랜드 달고 일본간다

토종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일본 대기업 브랜드를 덧입고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aaB(소프트웨어 브랜드)`의 시작인 셈이다. 5년 이상 장기투자가 필요한 각개 진출보다 대기업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입하는 시도라는 점 때문에 시선을 끌고 있다.

17일 일본진출협의체(KJIT)에 따르면 NEC와 히타치 그룹은 삼성전자에 솔루션 구축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SW기업 각각 5곳과 8곳을 일본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자사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한다.

NEC의 자회사이자 SI와 IT 솔루션을 공급하는 NESIC은 이니셜티, 가바플러스 등 국내 5개 기업의 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입혀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IT 솔루션 업체를 선정하고 비밀유지협약(NDA) 체결 및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올 초엔 공급계약도 맺었다.

이들 기업은 지난달 일본에서 진행한 NESIC 60주년 고객사 초청 제품 전시회에서 각사 주력 제품을 전시했다. NESIC는 연내 이 제품들의 일본 현지화와 현지 서비스 접목을 위한 맞춤화 작업을 진행하고 추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히타치의 IT 관련 그룹사인 HISOL은 LG히타치(대표 최종원)와 협력해 판을 키웠다. 이들은 지난 1월 국내 IT 솔루션 회사를 대상으로 히타치 간담회를 열고 각사별 솔루션을 발표하고 총 8개 기업을 발굴했다. 이노룰스, 파수닷컴, 웨어밸리, 와이즈넛, 닉스테크, 파이오링크, 오비고, 이니셜티 등이다.

히타치는 2개월 동안 제품을 검토했으며 세 개 기업을 1차로 뽑았으며 나머지 기업의 일본 진출도 추진한다. 김동규 KJIT 회장은 “소프트웨어는 결국 브랜드”라며 “국산 SW 기능 아무리 좋더라도 브랜드 파워가 없으면 팔리지 않아 대기업 브랜드로 파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KJIT는 그동안 독자 브랜드는 물론이고 회원사 통합 브랜드로 일본 시장을 두드렸으나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글로벌향 IT 제품의 일본 각개 진출이나 교류는 간간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적극적인 도입은 이례적이다. 경기 불황이 일본 대기업으로 하여금 한국 SW기업으로 눈을 돌리게 했다. 일본 내 기업용 SW는 구축 비용이 비쌀 뿐만 아니라 유지비용도 많이 든다. 품질과 비용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한국 SW 도입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히타치 협력 업체들은 모두 삼성전자 레퍼런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공급이 해외진출 보증 수표임을 재확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ICT 기기시장의 영향을 받아 SW 판도도 빠르게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미나 황태호 기자 mina@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markettrends/2736667_12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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