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makers Seek Youth and Luxury at Seoul Motor Show 2013
Automakers Seek Youth and Luxury at Seoul Motor Show 2013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4.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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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At the Seoul Motor Show 2013 that kicked off on March 29, global automakers are eager to make their brand images look either younger or more luxurious. In a bid to make brand Hyundai look classier, Hyundai Motor took the wraps off the Equus by Hermes - its flagship luxury sedan Equus in collaboration with luxury brand Hermes. After two years of collaboration with the French fashion house Hermes, Hyundai unveiled their special edition Equus stretch limousine at the Seoul Motor Show 2013.
On the other hands, Mercedes-Benz and Lexus have set their sights on projecting their brands in a more youthful, vibrant light. Mercedes-Benz disclosed the New A-Class for the first time in Korea, underlining the youthful side of Mercedes-Benz. An official from Mercedes-Benz said, “Unlike in the mid to late 2000s when large-sized cars like the S-Class were in the spotlight, most of the premium brands this year showcased their small-sized models at motor shows.”
Lexus also boasted the LF-LC Hybrid Sports Coupe concept and the Supercar LFA so as to breathe sporty and dynamic life into its brand.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서울모터쇼]젊어보이게...럭셔리해 보이게...브랜드 이미지를 바꿔라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달 29일 개막한 서울모터쇼에서 치열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럭셔리해지려는 쪽과 젊고 역동적으로 변신하려는 쪽의 전략이 엇갈리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고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한 `에쿠스 바이 에르메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차는 2년 동안 에르메스 디자이너와 현대차 연구진이 협력해 내외부 20여곳을 호화롭게 개조했다. `모던 프리미엄`을 잘 표현했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국내 시장을 거세게 공략하고 있는 럭셔리 수입차 브랜드를 견제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 값`을 받기 위해서는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절실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서울모터쇼를 취재한 중국기자단의 따이짠쥔 기자는 에쿠스 바이 에르메스에 대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 뒤지지 않았다”며 “에르메스와의 협업으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렉서스는 현대차와 달리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입차 업체 최대 규모로 참가한 벤츠는 A클래스 모델 `더 뉴 A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젊은 벤츠` 알리기에 나섰다. `대형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가 강한 벤츠가 소형인 A클래스 콤팩트카를 하반기 국내 출시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벤츠 관계자는 “2000년대 중후반 때만 해도 S클래스 등 대형차가 이슈였으나 올해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소형차를 출시하는 등 모터쇼가 전반적으로 젊어졌다”면서 “수입차 소비자층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면서 좀 더 다양한 모델을 내놓을 필요성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역시 기존의 정숙하고 중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역동적인 스포티함이 물씬 풍기는 차량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컨셉트카 LF-LC와 560마력의 슈퍼카 LFA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콤팩트 스포츠 세단 `뉴 제너레이션 IS`를 소개하며 “이전의 렉서스는 잊어라”면서 “독일 스포츠 세단과 정면 대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예 브랜드 이미지(BI) 색상을 황금(골드)색에서 은(플래티넘)색으로 바꾸면서 기존의 고급스러움과는 다른 젊고, 진보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표현하기도 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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