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Fortress, a cannon shooting game that used to be very popular, is being adapted for smart TVs.
The industry has paid attention to the fact that PC online games are now moving beyond smartphones to capture smart TV viewers.
“We are currently working on the conversion of PC game Fortress into a smart TV version. The smart TV version will be exclusively supplied to LG electronics’ smart TVs in the third quarter of this year. The smart TV version will be controlled by a magic remote control as well as smartphones,” said Yoon Seok-ho, CEO of CCR, the Korean developer of Fortress.
The smart TV version of Fortress can be played by anyone around the globe as long as he or she has a smart TV. A cross platform will also be offered to enable battles between smart TV owners and PC online game players.
At the same time, CCR is keen on expanding into the mobile game market. Along with Fortress, CCR plans to unveil wholly different mobile games in succession.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포트리스` 스마트TV용 게임으로 '재탄생'
왕년의 인기 포탄 쏘기 게임 `포트리스`가 스마트TV용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PC온라인 게임의 스마트폰 게임화를 넘어 안방 플랫폼까지 파고드는 새 시도로 성공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포트리스 원작 개발사 CCR 윤석호 대표는 15일 “포트리스를 스마트TV용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며 “오는 3분기쯤 LG전자 스마트TV에 독점 공급하며 매직모션 리모컨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하나의 게임을 PC•스마트폰•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포트리스 스마트TV버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스마트TV만 갖추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스마트TV 사용자가 PC온라인 게임 사용자와 대전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도 지원한다.
윤 대표는 “스마트TV용 게임은 터치 기능이 없고 센서로 작동하는 전혀 다른 인터페이스가 필요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하기 까다롭다”며 “3년 이상 걸려 TV용 게임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새롭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CCR는 모바일로도 영역을 넓힌다. 포트리스 소재 게임은 물론이고 전혀 새로운 모바일 게임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모바일 게임 2종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그동안 선보인 모바일용 `포트리스2 레드`는 PC와 동일해 스마트폰에서 조작이 힘들었다”며 “새로 선보일 모바일용 포트리스는 64대 64까지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으로 길드전, 공성전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포트리스에 이은 새로운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려고 수년간 스케치한 아이디어 노트가 많다”며 “중장기적으로 스마트TV용 게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온라인, 모바일, 스마트TV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서비스를 시작한 포트리스는 귀여운 탱크로 상대방에 폭탄을 발사해 명중시키는 온라인 캐주얼 게임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CCR는 대형 온라인롤플레잉게임 `RF온라인`까지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했으나 차기작 `RF온라인2` 개발이 수년간 지연되고 경쟁작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개발만 집중하기 위해 최근 퍼블리싱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