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According to the industry on Wednesday, the number of terminal that supports near-field communication (NFC) sold passed 15 million as of April this year, reaching 35% of all smartphones in Korea. The number of terminal supports USIM with NFC functionality added, the total goes up to 21 million, pushing the number well past 50% of the whole smartphones sold. The speed of increase has accelerated as most of the smartphones launched after Galaxy S2, excluding iPhone, came with NFC.
Touchstar service by Annex Telecom uses NFC as the contents distribution channel. NFC tags are attached on album jackets, and a smartphone with NFC chip displays exclusive video clips and other information related to the album when approached the NFC tags. Since the NFC code cannot be copied, and the contents are streamed with the DRM on, the digital contents distributer doesn’t need to worry about copyright infringement.
NFC is also used in home appliance. The latest rice cooker by Cuchen provides cooking reservation, recipe subscription, troubleshooting guide and other services simply by swiping the smartphone over the tag. Classe Cube by Dongbu Daewoo Electronics also adopted NFC tagging to provide one-stop smart diagnosis and remote maintenance and other functions.
NFC can also be used to improve welfare for the needy. A group named ‘See with Ears’ developed an NFC application that provides audio directions inside shopping malls and public offices.
2000만대 넘은 NFC 스마트폰…금융 외 다양한 서비스 `봇물`
여성 걸그룹 `레인보우` 앨범 재킷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가 있다. 여기에 NFC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가져다대면 `터치스타` 프로그램이 실행되면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프리미엄 동영상을 보여준다. 공연과 TV출연 등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터치스타 서비스를 내놓은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NFC를 한류 콘텐츠를 유통하는 통로로 삼은 서비스로, 빠르게 확산된 NFC 지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보급된 NFC 지원 스마트폰이 2000만대를 넘어서면서 NFC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NFC 서비스의 핵심으로 여겨지던 모바일 결제•쿠폰 등 금융 분야나 신분증(ID) 등을 넘어 콘텐츠 유통•가전제품 진단 및 원격 사후서비스(AS) 등 새로운 NFC 서비스 출시가 늘어나는 추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보급된 NFC 지원 단말기는 4월 현재 1500만대를 넘어서 전체 스마트폰의 35%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NFC 기능이 포함된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이 탑재된 단말기를 포함하면 2100만대에 이르러 전체 스마트폰의 절반을 넘는다. 애플 아이폰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갤럭시S2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NFC를 지원하면서 비중이 빠르게 늘어났다.
에넥스텔레콤의 터치스타 서비스는 NFC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콘텐츠 유통 통로로 삼았다. 우선 NFC 지원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게 `태그`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NFC 코드는 복제가 불가능하고, 서버에 저장된 콘텐츠 역시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가 걸린 채로 스트리밍 되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 우려도 없다. 이 서비스는 레인보우 앨범 재킷과 남성 아이돌 그룹 `유키스` 팬을 위한 카드 형태로 출시돼 있다.
가전 산업 분야에도 NFC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쿠첸이 최근 선보인 밥솥은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예약취사•레시피 구독•제품 고장 시 문제점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동부대우전자의 2013년형 냉장고 `클라쎄 큐브`도 NFC 태그로 `원스톱 스마트 진단 및 원격 AS` `온도점검 및 절전관리`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가전 제품과 스마트폰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블루투스•와이파이 등 다양한 방법이 적용됐지만 최근에는 NFC가 가장 합리적이고 편리한 연결 방식이라고 여겨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NFC가 쓰일 수 있다. SK플래닛이 지난 2월 진행한 `NFC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귀로보다` 팀은 시각장애인에게 건물 내 정확한 길을 알려주는 서비스에 NFC를 적용했다. 지하상가나 쇼핑몰, 관공서 등에서 NFC 스마트폰 태깅으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NFC 지원 스마트폰 비중
자료:업계 추산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59968_130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