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TVs Get Smarter with Automatic Content Recognition
Smart TVs Get Smarter with Automatic Content Recognition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5.0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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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Global smart TV makers have rolled up their sleeves to introduce ACR (Automatic Content Recognition) technology, which is expected to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spread of smart TVs by offering diverse services based on an embedded custom search engine (CSE).

According to industry insiders, global electronics giants, including Samsung, LG Electronics, Sony and Panasonic, are moving towards the adoption of ACR technology. Though specific commercialization schedules have yet to be confirmed, each company is known to have joined forces with broadcasters to either carry out or plan pilot projects.

ACR is a technology that recognizes not only video images but also sounds at the user’s behest. Once ACR is applied, contextually relevant content will be brought directly to the viewer's TV. While existing smart TVs can find the titles of movies starring a certain actor, ACR-enabled smart TVs are capable of retrieving specific movie scenes where the actor appears. This will lead to the development of various additional services since searches for contents are based on data retrieval.

Databases connected to data values will offer a wide range of services. If the viewer wants to find information on the clothes an actress is wearing on TV, the ACR-enabled smart TV will retrieve relevant information, enabling the viewer to purchase them online.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스마트TV, ACR로 "더 스마트해진다"

글로벌 스마트TV 업계가 경쟁적으로 자동콘텐츠인식(ACR) 기술 도입에 나섰다. 미국 지상파 방송사와 손잡고 시범사업에 뛰어든 업체가 확인되는 등 스마트TV를 위한 ACR 적용 프로그램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ACR는 사용자 검색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TV 확산에 현격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해 일본 소니•파나소닉 등이 스마트TV에 ACR기술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은 확인되지 않지만, 각 사는 방송사 등과 손잡고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CR는 사용자 지시로 동영상에서 사람•사물•장소 등 이미지뿐만 아니라 소리를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의 스마트TV가 특정 인물이 나오는 영화 정도만을 검색한다면, ACR기술을 채택하면 영화에서 특정 인물이 등장하는 장면을 찾을 수 있다. 이는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로 이어진다. 사람•소리 등 콘텐츠를 찾는 것이 사전 입력 데이터 값 검색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데이터 값과 연결된 데이터베이스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컨대 시청자가 인물 검색 후 입고 있는 옷 정보를 확인해 구매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배경이 된 장소 정보로 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ACR는 고객 맞춤 서비스 수준도 한 단계 높인다. 현재의 스마트TV는 사용자가 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 정도만을 찾아주는데 앞으로는 사용자 세부 취향을 파악해 제공할 수 있다. 양방향 방송이 가능해지며 이는 다른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이용하는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서비스로도 확대된다.
임태범 전자부품연구원 디지털미디어연구센터장은 “스마트TV는 기능이 많지만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한계를 보였다”며 “ACR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과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 검색과 활용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ACR 적용 서비스 확산을 위해서는 참여 기업 간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김영순 마크애니 미디어솔루션사업본부장은 “현 시스템에서는 ACR로 찾아야 하는 데이터를 하나하나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다”며 “제조사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의 역할 분담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서비스기 때문에 관심이 클 수 있지만 제조사와 프로그램 제작사에게 비용과 수익 배분은 또 다른 문제소지가 있다”며 “이것을 얼마나 원활하게 해결할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스마트TV 확산에 나서고자 하는 TV제조사와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프로그램 제작사 의지가 맞아떨어진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ACR 활용 서비스 구현 가능성도 내다봤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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