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for Dehumidifiers Expected to Hit KRW 400 Billion
Market for Dehumidifiers Expected to Hit KRW 400 Billion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5.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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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As the Korean peninsula is shifting towards a subtropical climate, the dehumidifier market is growing explosively. According to a Gallup research, the dehumidifier market is expected to grow up to KRW 400 billion this year, taking the penetration rate to the 10% range. This is bigger than the KRW 300 billion market for vacuum cleaners. Dehumidifiers have indeed emerged as a new hit item that fuels a renaissance in the small home appliance market.

On Wednesday, market leader Winix, Samsung Electronics, Coway and LiHOM-CUCHEN launched their new models to take on the dehumidifier market before it gets really hot. Competition for the No.1 market position is heating up as well.

Winix, which had mainly engaged in supplying heat exchangers to large companies, raked in KRW 62.2 billion in 2012 sales (more than a 6-fold increase from 2010’s KRW 9.2 billion) as sales of its dehumidifier “Winix Possong” picked up. According to market researcher Gfk, the domestic dehumidifier market grew over 10 fold from KRW 11 billion in 2009 to KRW 153 billion in 2012.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틈새에서 대박시장으로, 제습기 시장 4000억원대 내다봐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면서 제습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갤럽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제습기 시장은 보급율 10%대 성장기에 진입하며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는 연간 3000억원대 규모인 진공청소기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제습기가 소형가전의 중흥을 이끄는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15일 국내 1위 제습기 브랜드인 위닉스를 선두로 삼성전자, 코웨이, 리홈쿠첸까지 일제히 제습기 신제품을 내놓으며 여름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체 간 시장 1위 경쟁도 뜨거워졌다.

제습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한 것은 아열대성 기후 변화와 1인가구의 증가 등 실내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제습기는 습한 실내공기를 빨아들여 냉각기를 거쳐 물로 응결시키는 제품으로 습도 조절이 중요한 산업현장에서 주로 쓰여왔다. 최근에는 여름철 잦은 폭우로 인한 가정 내 수요가 높아지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제습기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원룸 등 좁은 실내공간에서 빨래 건조효과도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제습기 시장이 커지면서 `대박`을 친 기업도 나왔다. 열교환기를 중심으로 대기업에 부품 공급을 주력으로 삼던 위닉스는 제습기 브랜드인 위닉스뽀송 매출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62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2010년 92억원에서 6배가 넘는 매출이다. 위닉스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올해 2배인 연매출 1200억원에 50만대 판매를 내다봤다. 시장조사기관인 Gfk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10억원 규모였던 국내 제습기 시장은 지난해 1530억원 규모로 4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윤봉영 위닉스 전략기획실 상무는 “국내 제습기 시장이 커지면서 수출 물량까지 전량 국내 판매로 돌렸다”며 “올해는 생산 일정도 예년에 비해 3개월 일찍 시작하는 등 공급량 확보에 신경썼다“고 말했다.

가전업체들도 제습 기능에 공기청정, 항바이러스 기능까지 탑재한 복합 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국 주문자상표부착(OEM) 사업을 전개했던 기업들까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을 국내 공장에 돌리는 등 발빠르게 준비했다. 제습기 작동 원리가 에어컨이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냉각기술과 비슷하기 때문에 유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격전지가 됐다.

위닉스는 총 43종의 업계 최대 신제품 라인업에 공기청정, 저소음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지난달 자체 개발한 13종의 신제품 제습기를 공개한 LG전자도 성수기를 맞아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습기와 미니 제습기 2종을 내놓았고, 코웨이도 항바이러스 필터를 탑재한 대용량 제품을 잇달아 추가해 입지를 강화했다. 쿠쿠전자 역시 정수기 냉각 기술을 활용한 제습기 제품으로 제습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위니아만도, 동양매직 등도 슬림디자인, 자동습도 조절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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