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The world’s No.1 products made in South Korea has grown in numbers. Buoyed by up reinforced IT (information and technology) competitiveness, South Korea has become the third largest producer of the world’s No.1 products, after the US and Japan.
On Monday, Nihon Geizai Shimbun announced the result of its survey on the world’s major products and services. Nihon Geizai Shimbun ranked 50 major products and services, setting 2012 as the base year.
Among the total 50 items, 10 items changed hands. Two of the 10 were manufactured by South Korean companies. South Korea ranked first in mobile phones and secondary batteries as Samsung Electronics (with more than a 30% market share) beat out Nokia and Samsung SDI overtook Panasonic.
On the LCD panel front, LG Display finished first, followed by Samsung Electronics. The combined share of LG Display and Samsung Electronics neared 50%. South Korean companies also came out on top in smartphones, digital TVs, OLED panels, DRAM, NAND flash memories, etc.
Backed by smartphones and parts, Samsung garnered seven No.1 products in the survey.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IT 덕분에 메이드인코리아 세계 일등상품 약진
한국의 세계 일등 상품이 늘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일등 상품을 많이 배출했다. 한국 강세는 IT 산업 경쟁력이 높아진 덕분이다.
1일 니혼게이자이는 `세계 주요 상품•서비스 조사` 결과를 게재했다. 우리 삶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50가지 품목을 골라 2012년 기준으로 세계 순위를 매겼다.
50개 가운데 10개 품목의 1위 기업이 바뀌었다. 그 중 2개가 한국 몫이다. 한국은 휴대폰과 이차전지에서 새로 정상에 올랐다. 휴대폰은 삼성전자가 높아만 보이던 노키아 아성을 깼다. 스마트폰도 삼성전자가 30% 넘는 점유율로 1위다. 이차전지 역시 일본 파나소닉의 철옹성을 삼성SDI가 무너뜨렸다.
LCD 패널은 한국 업체끼리 순위를 맞바꿨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가 1, 2위를 나눴다. 두 회사 점유율을 합치면 50%에 육박한다. 이 밖에 스마트폰, 디지털TV, OLED 패널, D램, 낸드플래시메모리 등도 한국 기업이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IT 제조업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8개의 1위를 배출했다. 삼성의 힘도 눈에 띄었다. 스마트폰과 부품을 중심으로 7개 세계 일등 상품을 만들어냈다. 반면 소재나 서비스에서는 이름을 찾을 수 없다. 기초 기술과 서비스 산업의 상대적 약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체 순위에서는 미국이 19개로 단연 많았고 일본이 12개로 뒤를 이었다. 일본은 이차전지에서 한국에 밀렸지만 자동차와 원유수송에서 선두를 탈환하며 선전했다. 중국은 2011년보다 1개가 늘어 6개로 4위다. 하이얼이 월풀을 밀어냈다. 유럽은 9개에서 5개로 줄면서 순위도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유럽이 밀려난 품목은 휴대폰과 풍력발전, 반도체 장비, 원유수송 등이다.
50개 품목 중 36개 시장이 커졌다. 스마트폰과 태양전지 등 10개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과 동남아처럼 신흥시장에서 발빠르게 투자한 기업이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한국 기업이 만든 세계 일등상품(괄호 안은 전년 대비 증감률, 단위:%)
자료:니혼게이자이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