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AN, GYEONGGI -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 개막 첫 날부터 12,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공휴일인 9일은 한글날을 맞아 대거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은 국내외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IT 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를 보여준다.
이에 전자·IT 관련 업계 종사자 및 학계, 연구계 등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는 이들을 비롯한 연인 및 가족 단위 일반 관람객의 시선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Beyond Museum)에서 진행해 높은 관심을 일으켰던 '삼성 UHD TV와 함께 하는 멸종위기 동물전(展), UHD ZOO'를 다시 선보여 관람객들이 신비로운 밀림 속을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그 밖에 갤럭시 기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직접 시연을 가능케 했다.
LG전자는 시네마 3D 게임존, 포켓포토 체험존 등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4D 레이싱 게임 및 댄스센트럴, 피트니스 등 3D 게임 스테이지를 설치해 LG의 3D 기술력으로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고 이는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포켓포토 체험공간을 연출해 생활 속 포켓포토 활용법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은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레이그리프는 아이들의 방문으로 북적북적하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애니로보 거북이 ‘레이’가 아이들의 물음에 직접 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경품 이벤트도 놓치지 말자.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는 오후 4시부터 3홀 포토존 앞에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행운을 선사한다. 경품 이벤트는 7일 개막부터 매일 4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공휴일에는 6명에게 전시 이외 행운을 선물할 예정이다. 삼성, LG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약 20점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전시기간 동안 가산 디지털단지역, 서울역, 용산역, 합정역, 강남역에서 킨텍스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관람객 편의와 전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