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나흘간의 전자・IT 축제 마무리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나흘간의 전자・IT 축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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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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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an, Gyeonggi-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0월 7일(월)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 오늘 그 막을 내린다.

이번 행사에는 20개국의 800여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 바이어 3000명을 포함한 5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Creative IT, Be in IT’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전자・I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었다.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 각 대학의 연구 성과가 빛을 발했고, 혁신적인 신제품도 다수 만나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곡면 OLED TV, 피에스아이코리아의 역방향 스피커방식 이어폰 등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목)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라운드’가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최신 제품들을 얻을 수 있는 각종 경품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30여대 카메라로 액션을 포착해 실시간 타임 슬라이드로 그려내는 ‘매트릭스 사진체험관’, 화면 속 물고기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신개념 아쿠아리움 ‘레이그리프’ 등 각종 체험부스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였다.

196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은 내년에는 10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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