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공정위 CP등급 BBB→A 상향
한미약품, 공정위 CP등급 BBB→A 상향
  • 연제현
  • 승인 2015.01.07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평가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00일 밝혔다.

CP(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는 1년 이상 CP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7년 6월 CP를 첫 도입한데 이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하면서 업계의 CP 도입을 선도했다.

한미약품은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인 CP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달 CP 규정 이행실적을 평가해 우수직원 포상과 규정 위반자에 대한 인사위원회 회부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발간해 분기별로 실시간 CP 이슈를 내부공지하고 있으며, 내부고발제도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약품 자율준수관리자인 조지현 변호사(법무팀)는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첫 도입해 업계의 CP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CP 정착을 통한 창조영업의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견실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지난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P정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하는 ‘기업윤리브리프스’에서 CP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By 연제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