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 다담, 불황 속 매출 1등 냉장요리양념 위상 굳힌다
백설 다담, 불황 속 매출 1등 냉장요리양념 위상 굳힌다
  • 김민지
  • 승인 2015.01.15 2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초보주부, 워킹맘, 1인가구, 캠핑족 등 간편식 찾는 소비자 사로잡아, 2014년 전년 대비 매출 20% 성장

CJ제일제당의 냉장요리양념 전문 브랜드 백설 다담이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1등 냉장요리양념 전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겨울 나들이철 공략에 나섰다.

올해 매출 400억 원을 목표로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집밥’ 요리가 가능한 다담 제품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리겠다는 각오다.

백설 다담은 불황 속에서도 해마다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 20% 성장을 기록했다. 2014년 한 해에만 모두 2000만여 개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국민 2명 당 1명 꼴로 다담 제품을 구입한 수치이다.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기준) 역시 지난 2011년 54.1%에서 지난 해 64.9%(2014년 11월까지 누계)로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며, 냉장요리양념 부문 1위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다담은 집밥이지(Eas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보주부, 워킹맘, 신혼부부, 직장인이나 대학생과 같은 1인가구, 캠핑족 등을 대상으로 고객 접점 현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매 주말 전국 캠핑장을 방문하여 일 평균 200가족 이상을 대상으로 다담을 캠핑 필수 제품으로 인식시키는 것을 비롯해, 시즌별 다양한 계층 대상의 쿠킹 클래스 개최, 서울 및 경기 지역 대학교 순회 샘플링 등 요리초보들에게 제품의 편의성과 맛을 경험하게 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으로 동절기 마케팅을 가동해,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는 태백산 눈꽃축제 기간 동안 지역 콘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담 제품 샘플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설 다담 순두부찌개양념, 정통된장찌개양념 2종과 행복한콩 순두부, 하선정 8가지 자연재료양념 아삭썰은김치, 대파로 구성된 키트를 증정해 여행객들이 숙소에서 간편하게 찌개를 끓여먹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집에서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백설 다담은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갖은 양념을 넣은 CJ제일제당의 냉장요리양념 브랜드로, 정통된장 찌개양념, 부대찌개 양념, 순두부 찌개양념, 냉이된장 찌개양념, 뚝배기청국장 찌개양념, 강된장 비빔양념의 라인업 6종을 갖추고 있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최효숙 브랜드매니저는 “올해도 초보주부, 요리초보, 워킹맘, 싱글족과 캠핑족 등을 타깃으로 지속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연내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하고 1등 냉장요리양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민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