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을 책임보험으로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자동차 종류에 따라 연식이나 운전자의 연령과 경력 등에 따라서도 다르게 산출되며 자동차보험과 그 담보, 각종 할인에 따라서도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자 한다면 이런 부분을 비교해본 뒤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자동차보험을 알아보지 않고 가입한다면 동일한 보장임에도 5~20만원 이상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고 가입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고가 나더라도 제대로 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일일이 담보를 상품별로 비교하려면 시간이 걸리고 어렵겠지만 인터넷으로 실시간 자동차보험료 전문사이트( http://car.bohumplaza.com )를 이용한다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자동차보험료계산뿐만 아니라 할인이나 보장 받기 유리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우선 자동차보험은 경력으로 보험료를 절약하는 담보가 있다. 최근 3년 안에 자동차책임보험, 종합보험을 가입했거나 오토바이보험, 운전직 경력, 해외 자동차보험가입경력이 있는 경우에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력에 따른 할인율이 다르니 보험료 비교견적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차보험을 설계 시 운전자 범위를 1인 한정 이상으로 가입하는 경우 피보험자 중 1명을 경력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경력인정 설정을 하면 다음 기간에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어 이득이 된다.
차량에 있는 몇 가지 안정장치도 도움이 되는데, 에어백과 미끄럼방지장치 같은 담보들과 GPS, 사고통장치, 블랙박스 등은 보험료 절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차에 어떤 장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견적 받는다면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마일리지 담보로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데 보장기간 동안 1만km 이하로 주행하는 경우 5~13% 할인 받을 수 있다. 주행거리 제약은 상품별로 다르며 그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상이하게 달라진다. 때문에 제약과 할인율을 고려하여 보다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비교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적 할증 기준금액을 설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기준금액은 5~200만원 사이로 설정할 수 있으며 자기차량손해와 대물배상의 합이 기준금액을 넘어가게 되면 다음 가입 시에 할증이 붙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금액을 크게 설정하는 것이 할증을 예방하기에 유리하지만 대신 소액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참고하고 설계사와 상의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By 정철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