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학회와 김포시 빅데이터와 안전사회포럼 개최
한국정책학회와 김포시 빅데이터와 안전사회포럼 개최
  • 연철웅(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2.1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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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 코리아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오는 2월 13일 국회도서관 4층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책학회와 김포시청이 공동 개최하는‘빅데이터와 미래안전사회’포럼에서는 재난과 재해, 범죄에서 자유로운 안전도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의 발표와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과 재해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고, 정부의 사전·사후처리의 미숙함으로 인한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감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 사실 현재의 재난시스템은 발생 후 원인은 찾을 수 있으나, 향후 일어날 재난의 예측과 사전대비를 못하고 사후 약방문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데이터분석을 통한 사전예측 능력을 키우고, 사고 초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수단은 모바일, 소셜미디어, 지능형CCTV 등으로 대변되는 사물인터넷 (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약칭: ICBM) 로 예측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핵심기술들을 융합하여 2015년부터 국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인터넷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행정자치부도 2017까지 전국 자치단체에 CCTV통합관제체계 구축 및 세월호 사건의 후속조치로 범 국가 재난망통합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도 스마트시티 기반 도시안전과 차세대 ITS 기반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포시는 한 발 더 나가 구체적으로 실시간 관제가 필요한 시설물과, 공간, 단지, 건축물 등을 통합한 도시통합안전시스템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와 연계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각종 지하시설과 가로등, 방음벽, 육교, 송전탑, 자전거도로, 표시판, 아파트단지, 공원 등이 사물인터넷 센서가 부착되어 서로 소통하기 시작하면 사전예측은 물론 사전예방조치가 가능해 진다. 센서가 감지하는 데이터들이 모이면 비로 빅데이터가 된다. 범죄예방에서 빅데이터가 사용되듯이 재난, 재해, 사회재난도 미리 예측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상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중국 200개 도시, 전 세계 연 270개 신도시 등에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 14조(내수 5조, 수출 9조) 생산유발효과와 19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김포시는 서울에 인접한 45만 명 인구의 중소도시로서 도농, 해양, 산업 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정보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2014년 10월에는 ‘WeGo’ 세계전자정부도시상, 전자정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정보화의 선두주자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기술적 진보를 인식하여 한국정책학회의 권기헌 회장과 김포시의 유영록 시장이 함께 손을 잡았다. 데이터는 아래서부터, 지역주민의 생활터전에서 나온다는 확고한 신념과 믿음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미래안전사회’, ‘공공·민간 상생 거버넌스 전략 및 과제’, ‘빅데이터·IoT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라는 세 가지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공공기관, 정보통신업체, 학계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머리를 맞대고 도전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By 연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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