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aT농식품수출애로상담실의 수출애로 상담 사례를 모은 '농식품수출의 노둣돌이 되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aT 농식품수출애로상담 사례집은 해외 수출과정에 있어 통관, 검역 등의 규제와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e-book에는 전화, 이메일, 직접 방문상담 등 전문상담사의 수출애로 상담사례와 해외시장 맞춤조사 사례, 맞춤바이어 알선보고서 사례 등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1부에는 국내업체 최초로 유럽에 인삼과 홍삼 완제품을 수출한 D사 사례부터 신생기업으로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된 A사 사례 등 수출애로 상담을 통해 난관을 극복한 성공사례가 다수 실려 있다.
2부에는 일본의 버섯, 인도의 주류, 중국의 스낵과 시리얼류, 브라질의 음료시장 등 세분화된 해외시장 맞춤조사 사례도 수록돼 있다.
3부에는 각 농식품 별 맞춤바이어를 찾아주는 맞춤바이어 알선보고서 지원사업 사례가 수록돼 있어 잠재적 수출기업들에게 소중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통관절차에서부터 무역 실무까지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출국 현지 시장 정보 등이 꼼꼼하게 반영된 맞춤형 정보지원은 중소업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례집 '농식품 수출의 노둣돌이 되어'는 e-북 형태(pdf 파일)로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정보 홈페이지(www.kati.net)에서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By 연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