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홍연 춘풍화기 특선 선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홍연 춘풍화기 특선 선봬
  • 김유나(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2.2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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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은 3월2일(월)부터 31일(화)까지 한 달간 봄날의 화창한 기운을 담은 ‘춘풍화기(春風和氣)’ 특선을 선보인다. 춘풍화기 특선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점심 13만6천원, 저녁 18만5천원이다(이상 가격 1인 기준, 세금 봉사료 포함).

춘풍화기 점심 메뉴는 춘풍특선전채, 새우춘권, 송로호품두부, 두릅홍소활전복, 어향소스한우육, 쭈꾸미냉이짬뽕, 후식으로 구성됐으며, 저녁은 송로불도장, 두릅홍소해삼전복, 마늘소스활바닷가재찜이 포함된다.

홍연 정수주 주방장은 “봄에 신체 리듬이 계절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춘곤증이 생기는데 이때 비타민과 무기질 같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이번 특선은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냉이와 두릅 등 춘곤증에 좋은 봄철 재료로 메뉴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홍연 박연정 지배인은 “웰빙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기름기가 적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 3월 특선이 가장 인기 있다”고 밝혔다.

두릅과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봄철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주어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춘곤증에 탁월하다. 특선에 들어가는 두릅홍소활전복은 굴소스를 넣고 졸인 전복에 데친 두릅이 가니쉬로 나오는데 전복의 쫄깃한 식감과 향긋한 두릅이 잘 어우러진다. 쭈꾸미냉이짬뽕은 특선 마지막에 나오는 메뉴로 바지락 육수에 청양고추가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낸다.에 따르면 “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끌어다 간에 들어가게 하고, 눈을 맑게 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으깬 두부에 계란 흰자를 넣고 찐 후 송로버섯 소스를 덮어 완성한 송로호품두부는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홍연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후레이카와 기술 제휴를 통해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선에 들어가는 새우춘권의 피도 후레이카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후레이카(富麗花)는 부귀(富)와 아름다움, 고움(麗)을 의미하는 한자로 이루어진 레스토랑으로 “홍콩의 담백한 맛을 재현시킨 것이 압권” “중국 각지의 명품 요리를 완성도 있게 선보이는 곳”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미식의 도시 동경에서도 단연 최고의 중식당으로 꼽히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 중국의 정재계, 문화계 등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By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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