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등 임산물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손잡고 적극 협업키로 했다.
aT는 산림청과 함께 산림청과 aT는 올해 20여억원을 해외시장 개척지원에 투입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aT는 그동안 정체됐던 임산물의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밤·표고버섯·곶감·분재·산양삼 등 임산물 수출사업자 및 임업농의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올해 20여억원을 해외시장 개척지원에 투입키로 했다. 이중 7억 여원을 17개 수출사업자 육성에 직접 사용키로 하고, 25일부터 다음달 16일 까지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임산물의 해외수출을 희망하는 수출사업자와 수출 임업농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및 업체의 수출여건과 능력에 맞춰 상품화, 마켓테스트, 박람회 참가지원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한다. 사업자별 지원규모는 사업 성격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aT 홈페이지(at.or.kr) 또는 해당사업별 공고문 게시(global.at.or.kr) 등을 이용하여 지원내용, 지원기준, 사업의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By 연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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