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암 발병률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로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 수명까지 살 경우 3명 중 1명꼴로 암에 걸리고 있다. 인구 10만 명당 294명에게 암이 발생하고 있으며 OECD 평균인 271명보다 높은 수치다.
하지만 현재 암은 치료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생존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암 치료를 포기할 수 없는 것이다. 이에 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암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암 보험 가입시 유의할 점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암 보험을 가입할 때 신규 암 보험의 경우 반드시 기존 판매 중인 암 보험과 보험료를 비교해야 한다. 보험료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기간 역시 다른 보험보다 짧을 수 있어 확인해야 한다.
암 보장뿐만 아니라 사망보자 등 부수적인 가입이 있어야 하는 상품인지 살펴봐야 하고, 일부 상품의 경우 보장 한도가 타 상품에 비해 적을 수 있어 충분한 금액을 보장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암 종류와 특화된 암 보장금액이 상품마다 다를 수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암 종류와 보장금액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원비나 수술비에 대해 일회성으로 보장하는 것인지 수시로 되는 것인지 봐야한다.
특히 갱신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노년이 될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100세 또는 종신까지 보장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회사별로 다양한 암보험이 있기 때문에 보험 비교 사이트 ( http://newsbohum.com )에서 보장내용, 보장기간, 보험료, 갱신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갱신형 암 보험, 비갱신형 80세 암 보험, 실버 암 보험, 단기집중 암 보험 등이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다.
By 연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