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의원, 트라우마 문화예술로 치유와 회복 돕는다
신의진 의원, 트라우마 문화예술로 치유와 회복 돕는다
  • 이재승
  • 승인 2015.03.04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의진 의원(새누리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3월 4일(수)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재난사고•범죄 피해자 등 대상「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예술치유 및 정신•심리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숙명여대 음악치료학과 문지영 교수, 이화여대 교육학과 김수지 교수, 명지병원 이소영 예술치유센터장 등 정신•심리•예술치유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예술치유 프로그램」지원의 필요성,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 정책방향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신의진 의원은 “국가적 재난사고 피해자나, 성폭력•학교폭력 피해자 등 심리적 상처를 갖고 있는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보듬고,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예술치유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등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꺼릴 수 있는 외부노출과 제3자의 개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어, 치유에 효과적이다.”라고「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by 이재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