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신의진 의원, 아동학대근절특위 간사 사퇴 기자회견
여당 신의진 의원, 아동학대근절특위 간사 사퇴 기자회견
  • 이재승
  • 승인 2015.03.05 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CCTV 설치 의무화로 논란이 일며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책임을 지고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간사직 사퇴 했다.

신의진 의원은 지난 2015년 1월 8일 인천 송도에서 어린이가 폭행당하는 장면이 공개된 후, 즉각 아동학대근절특위를 꾸려 송도로 달려가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상처받은 어린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날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의 새로운 대책중 하나로 CCTV의무화를 선택했던 것이다.

그러나, 인권침해 논란과 이익단체의 반발 속에 특위 간사로서 논란이 되는 부분을 의원님 한분 한분을 찾아다니며 충분히 설명 드리지 못해 결국, 개정안 부결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맞았다.

이에 신의진 의원은 “국민여러분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을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며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회 간사직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

by 이재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ABOUT
  • CONTACT US
  • SIGN UP MEMBERSHIP
  • RSS
  • 2-D 678, National Assembly-daero, 36-gil, Yeongdeungpo-gu, Seoul, Korea (Postal code: 07257)
  • URL: www.koreaittimes.com | Editorial Div: 82-2-578- 0434 / 82-10-2442-9446 | North America Dept: 070-7008-0005 |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Monica Younsoo Chung | Chief Editorial Writer: Hyoung Joong Kim | Editor: Yeon Jin Jung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Choul Woong Yeon
  • Masthead: Korea IT Times.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