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한국능률협회가 10일 발표한 ‘2015 제1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조사는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업 등 전 산업군을 망라한 브랜드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병희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우리나라 의료를 선도해온 병원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하는 한편, 글로벌 톱 클래스 진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노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미래 의료상황에 대비해, 진단과 치료 중심의 현행 의료모델에 첨단기술 기반의 질병관리 및 예방프로그램을 융합한 새로운 의료패러다임을 도입함으로써 지속발전이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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