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스마트 미디어시대, 스마트하게 건강 지키자
[칼럼] 스마트 미디어시대, 스마트하게 건강 지키자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3.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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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생명공학 김희구 대표이사

현대인들에게 “스마트 미디어”란 단어는 이제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스마트 미디어의 발전으로 현대인들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미디어를 보다 생동감 있는 선명한 칼라로,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경험한다. 스마트 미디어의 전파속도는 더욱 놀랍다. 미디어의 전파속도는 마치 운석이 불랙 홀에 빨려 드는 것처럼 지구 반대편까지 초 고속으로 전파되고 전파된 정보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공유된다.

전기가 있는 곳은 모두 스마트하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TV도, 병원에서 검진기기도, 지하철에서 전광판도 모두 스마트하다. 하지만 예기치 못했던 문제가 여기서 발생한다. 현대인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들은 전기를 연결하는 순간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되고 만다.

전자파는 눈에는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을 유발시키고 각막과 망막도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에서 반사되는 가시광선 영역의 청색광은 눈 피로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유해파장으로 건강한 세포를 괴사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장시간 스마트기기의 사용은 암 발생률을 높이고 목 디스크 등을 유발하고 어린이들의 성장계통에도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도 한다. 최근 프랑스에서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다 사용은 뇌종양발생률을 높이고 뇌세포를 파괴해 치매를 유발한다고 한다.

이쯤 되면 스마트기기가 아무리 좋아도 스마트기기의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필자는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현대인에게 스마트하게 건강을 지키는 뻔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몇 가지 팁을 말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 사용을 가급적 줄이자.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쉽지만은 안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용할 때 반드시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등을 사용하자. 그리고 잠 잘 때는 스마트폰을 몸에서 멀리 떨어뜨리자. 이왕이면 휴대전화를 꺼서 와이파이 등이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좋겠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가능한 모니터에서 멀어지자. 또한 매 시간 10분씩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자. 요즘에는 컴퓨터로부터 혹사당하는 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구전문용품이나 치료기기도 다양하게 있으니 활용해보자.

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복용하자. 현대인들은 점점 더 많은 의약품과 건강식품 복용을 권고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약물 오남용은 인체의 밸런스를 붕괴시키고 오히려 질병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의약품의 사용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의사와 상의해 복용하자. 그리고 건강식품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보다는 자연식품으로 영양소를 보충하자.

화장품 사용을 줄이자. 매일 화장을 하는 사람은 연간 2.8kg의 각종 화학성분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고 소화기관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성분이 배출되지 않고 혈관에 그대로 유입된다. 일반 화장품에서 검출되는 화학성분은 약 1,000여종에 달하고 이들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정확하게 검증된 바가 없다.

By 김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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