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둔지이, GD GIGA China를 통해 세계 진출
궈둔지이, GD GIGA China를 통해 세계 진출
  • 정연수 기자
  • 승인 2015.03.19 0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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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둔지이 짜우허짱 대표

기가코리아의 중국 파트너인 궈둔지이 짜우허짱 대표는 최근 중국내 32개 성과 300대 도시에 GD GIGA China 지사를 설립하고 중관생명공학연구소의 선전분소와 협약했다. O2O쇼핑몰 플랫폼뿐 아니라 의료분야 진출의 길도 열고 동시에 GD GIGA 쇼핑몰 및 중신 상가에 입점한 한국중소기업 제품을 가지고 중국내 300여개 도시 확산과 더불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짜고 있다.

GD GIGA China는 기가코리아 권오석 회장과 궈둔지이 짜우허짱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고있는데 궈둔지이 대표는 우리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가지고 간 상품들을 보고 이상적인 상품들이라고 평가했다. "짝퉁이 많은 중국시장에서 한국 제품은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이다, 한국의 기가코리아와 중국의 GD GIGA China 쇼핑몰이 오는 4월 1일 동시 개통된다. 궈둔지이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과 기가코리아의 독보적인 쇼핑몰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한국제품을 가지고 시진핑 정부의 키워드인 신 실크로드를 성공적으로 열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궈둔지이 짜우허짱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Q) GD GIGA China의 쇼핑몰이 기존 쇼핑몰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A) GD GIGA China 온라인 쇼핑몰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쇼핑몰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아무도 구현한 적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알리바바나 타오바오 등의 쇼핑몰은 판매자는 판매만 하고 소비자는 구매만 하는 쇼핑몰이다. 이는 이미 사람들에게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시스템이라 기존 쇼핑몰에 부족한 것이 과연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GD GIGA China의 쇼핑몰을 한번이라도 경험하면 생각이 180도 바뀌게 된다.

GD GIGA China는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쇼핑몰에 가입만 하면 마우스 클릭 및 드래그로 자신만의 개인 쇼핑몰을 쉽게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판매와 구매를 동시에 하게 해주는 멀티정산 개인화 쇼핑몰이다.

GD GIGA China 쇼핑몰 시스템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판매자 A가 냉장고를 자신의 쇼핑몰에 판매 등록했다 가정하자. 마침 가전제품 쇼핑을 하던 B가 A의 쇼핑몰에 등록된 냉장고를 자신의 쇼핑몰로 드래그해서 자신의 쇼핑몰에 판매등록을 해놓았다. 이때 지나가던 소비자 C가 B의 쇼핑몰에서 냉장고를 사면 판매자 A는 B 덕택에 냉장고를 판매한 것이다. 그리고 A의 쇼핑몰에서 냉장고를 드래그해 자신의 쇼핑몰에서 냉장고를 판매한 B는 일정의 판매 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말로만 들으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한번 사용하고 나면 매우 이해하기 쉽고 편리한 시스템이다.

Q) 기가코리아와의 합작으로 한국업체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A) 그렇다. 궈둔지이는 한국업체의 중국 진출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GD GIGA China 온라인 쇼핑몰에는 180개의 한국업체가 등록될 예정인데 등록될 대부분 한국제품은 소비재, 이미용용품, 헬스케어 관련 제품 등으로 서서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중국 사회와 평소 한류에 열광하는 중국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재 수출을 가로막던 관세의 장벽도 한·중 FTA 체결로 한층 문턱이 낮아졌고 중국정부는 중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내수확대 및 중산층의 소비진작을 독려하고 있어 한국제품의 중국진출이 매우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GD GIGA China의 향후 계획은

A) 궈둔지이가 기가코리아와 합작한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지금까지 기간이 GD GIGA China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면 오는 4월 1일 GD GIGA China 런칭은 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신호탄을 울리는 날이 될 것이다.

그 신호탄은 중국 내 300여 개의 도시로 확장될 것이고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대만 등의 동남아시아를 거쳐 터키, 사우디 등의 서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중동까지 확대 진출될 것이다.

by 연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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