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 정기주주총회 각각 개최
아모레퍼시픽,그룹 - 정기주주총회 각각 개최
  • 김유나(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3.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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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9기 정기 주주총회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9시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는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부의안건들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현금배당(보통주 9,000원 우선주 9,050원)을 확정했다.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대로 아모레퍼시픽의 보통주와 우선주를 현 액면가 5,000원의 1/10인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으며, 서경배 회장, 심상배 사장, 배동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바른경영연구소 이언오 소장, 명지대 공과대학 남궁은 교수가 중임 결정됐으며, 박동원 전 주파라과이 대사가 신임됐다. 이언오 소장과 남궁은 교수는 각각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또한 당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했으며, 감사보고, 영업보고, 부의안건들을 승인, 현금배당은 보통주는 3,250원, 우선주1은 3,300원, 우선주2는 3,250원으로 확정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역시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대로 보통주와 우선주를 현 액면가 5,000원의 1/10인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사내이사로 서경배 회장이 중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이우영 전 ㈜태평양제약 사장이 신임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백정기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과 계열사들은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우리 다 함께'라는 경영방침 하에 브랜드력 강화, 유통 채널 혁신, 해외 사업 확대 등에 힘입어 견실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며 "오직 고객을 바라보며 계열사와 거래처, 협력사와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아시안 뷰티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by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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