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안전간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간호본부(조문숙 간호본부장)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안전간호 선포식'은 병원 집행부와 간호관리자, 환자 안전리더, 간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간호 강화를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안전간호 선포식에서는 ▲낙상 예방 포스터 전시(총 65점) ▲낙상 예방 공모작 감상과 시상(대상(동영상 1팀), 최우수상(동영상 2팀(표어 1팀(표어 1팀,포스터 3팀)) ▲환자 안전리더 임명식과 Badge 수여식(총 44명)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 방법론과 사례 특강(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김재학 소장) ▲병원 낙상 현황과 자율적 혁신활동 발표(낙상발생 최소화: 이현경 간호사) ▲낙상예방 도전 골든벨 ▲안전간호 실천 선포와 폐회 등이 시행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문숙 간호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철희 원장은 "갈수록 환자의 안전이 병원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병원 내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환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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