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저소득층 유소년에게 치과진료 지원 시작
유디치과, 저소득층 유소년에게 치과진료 지원 시작
  • 이경호(lkh@koreaittimes.com)
  • 승인 2015.03.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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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영구치 우식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결과(보건복지부, 2012)에 착안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유디케어캠페인 '우리동네 이밝은 세상-1병원1아동돕기 사업'을 올 3월 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이밝은 세상-1병원1아동돕기 사업은 만 7세~16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역중심형 치과진료 지원 캠페인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유디치과 의원은 해당 지역복지관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한 한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의 구강 검진 후 발견된 질병의 치료비를 비급여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 또한, 본 캠페인을 유디치과 전 의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은 지난 20일 관리 소홀로 인한 치통으로 고통을 받아온 지적장애3급의 이 모군(18세)에게 충치치료로 첫 진료를 시작했으며, 이 군의 구강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내원 계획을 세웠다.

목동점 박대윤 대표원장은 "구강건강교육이나 올바른 양치법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던 문제로 학생이 지금껏 고생해 온 것 같아 안타깝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울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이 모 군의 어머니는 "그 동안 몸이 아파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아들이 치통을 호소할 때마다 너무나 속상했는데, 이렇게 치료를 받게 돼 마음의 짐을 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120여 개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치과인 유디치과는 '서민을 위하는 국민치과'를 경영철학으로 1992년 1호점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유디치과의 장기 실천형 사회공헌사업인 유디케어캠페인은 ▲사회취약층을 위한 [희망치아건강 사업], ▲노령층을 위한 [실버 스마일 사업], ▲아동을 위한 [이밝은 세상 사업] 등 3가지 분야로 해마다 사업 대상을 늘리고 있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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