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 개설
분당차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 개설
  • 이재승
  • 승인 2015.04.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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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점이 특징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이 이에 속한다. 아직까지 질환인지에 대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 등으로 인해 특히 젊은 층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염증성 장질환 센터는 소화기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영양팀, 줄기세포 GMP 팀 등 다양한 진료과의 염증성장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다학제 통합치료 시스템을 갖췄다.

염증성 장질환은 말 그대로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여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점이 특징인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등이 이에 속한다. 아직까지 어떠한 이유로 발생하는 질환인지에 대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매우 드물었지만 최근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 등으로 인해 특히 젊은 층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분당차병원 연구부원장 함기백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전체 환자의 절반에서 수술이나 입원치료 기간이 필요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회적 손실 또한 매우 큰 편”이라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반인과 다름없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반복적인 입원, 수술 등 소모적인 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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