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늘(10일)부터 15일까지 여의서로 국회의사당 뒤(윤중로)에서 펼쳐진다.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면 여의도에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여의서로 내 하늘무대(국회 동문)와 꽃잎무대(국회 북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과 거리공연 비아페스티벌(VIAF),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들로 개최된다.
한편, 이번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은 오늘(10일) 저녁 7시부터 국회 동문 하늘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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