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클럽 3650지구 ‘IT 엔젤스 로타리클럽’이 이영호 총재와 111명의 창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종로 광화문의꿈에서 출범했다.
국제로타리 클럽은 110년의 역사와 전세계 200여 개 국가의 120만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에 한국로타리 클럽은 62,000명으로 회원수가 세계 4위, 재단기여도는 세계 3위다.
국제로타리 클럽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MS) 창업자가 연 7,000만 불씩 기부하는 봉사단체로서, 소아마비 백신으로 인류에 봉사하고 루게릭병 퇴치를 위해 빌 게이츠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T 엔젤스 로타리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고려대학교 조성갑 초빙교수(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는 “세계 최초로 탄생한 역사적인 IT 엔젤스 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세계적인 IT의 거목 빌 게이츠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IT전문가들이 세계에 봉사하는 훌륭한 IT봉사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타리안으로는 제럴드 포드(Gerald Ford), 죤에프 케네디(John F. Kennedy), 로날드 레이건, 죠지부시 등의 미국 역대 대통령들과 로마 교황청 프란시스 교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단국대 장충식 이사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By 연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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