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인재 개발은 비즈니스 성공에 긍정적 기여" 밝혀
SAP, "인재 개발은 비즈니스 성공에 긍정적 기여" 밝혀
  • 연철웅(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5.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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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의 인재 전략 캠페인 티저 영상

SAP는 최근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와 공동으로 수행한 ‘워크포스2020(Workforce2020)’ 연구를 통해 인재 개발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26일 밝혔다.

다양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기업이 직원을 우선시하는 문화와 비즈니스 성공에는 상관 관계가 있으며, 실제 성장을 위해 인재를 활용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고의 인재들을 선발하고 지속적으로 고용한다.

성장률이 높은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고 있다. 아태지역 상위권 기업들 중 64 퍼센트가 지원자의 역량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평균 이하의 수익 및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 기록한 56 퍼센트보다 높다. 또한 역내 하위권 기업들 중 3분의 1 가량이 기초적인 역량을 갖춘 직원을 선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이들의 인력 관리에도 영향을 끼친다.

자이로 페르난데즈 SAP 아태지역(APJ) 인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역내 성장주도형 기업들과 워크포스2020의 연구 결과는 성장이 탄탄한 인재 개발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인사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알맞은 인재를 찾고, 그들을 지원하며, 이끌어 주는 것이다. 인사 관리자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비즈니스 성적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는 인재들을 관찰하고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다. SAP 역시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우수한 인재들과 협업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둘째, 파견 직원들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파견 및 컨설턴트 직원들의 증가가 인재 관련 전략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반면 비교적 낮은 실적을 기록하는 기업의 경우, 직원들의 구성이 회사의 계획에 보다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역내 수익 상위 50퍼센트에 속하는 기업들은 하위 33퍼센트 기업들 대비, 파견 직원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셋째, 임원들은 인재를 최우선 가치로 둔다.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조직들은 인재 관리를 우선시하며, 하위권 조직 대비 높은 의사 결정권자들이 이를 다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내에서 높은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는 기업들의 임원들 중 77퍼센트가 인재 이슈는 위원회 결정 수준의 전략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반면, 하위권 기업들의 경우 같은 답변이 64퍼센트에 그쳤다. 하지만, 상위권 기업 소속 임원들 중 3분의 1 이상이 향후 3년 간도 인사 부서의 결정권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넷째, 인재 훈련과 멘토링에 대한 투자를 제고해야 한다.

놀랍게도 하위권 기업들 중 40 퍼센트 가량이 인재 개발에 필요한 예산과 자원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3 퍼센트를 기록한 상위권 기업 대비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낮은 이익 및 마진율을 기록한 기업들도 동일 기준 상위권 기업 대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위권과 상위권 기업은 교육 제공 여부에서 73 퍼센트와 56 퍼센트, 정식 멘토링 부문에서 69 퍼센트와 61 퍼센트, 그리고 추가 교육을 원하는 직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에서 40 퍼센트와 22 퍼센트의 응답률을 각각 기록했다.

다섯째, 충분한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높은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역내 기업들의 임원들은 그들의 기술적 역량이 하위권 기업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했다. 이와 같이 답한 상위권 및 하위권 기업 임원의 비율은, 분석 부문에서 62퍼센트와 55퍼센트, 생산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58퍼센트와 49퍼센트,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부문에서 36퍼센트와 27퍼센트를 각각 기록했다.

by 연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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