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그루, 유안타증권 FDS 고도화
인피니그루, 유안타증권 FDS 고도화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6.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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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그루(대표 유경식)가 유안타증권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해킹, 메모리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운영해온 유안타증권이 한층 고도화된 FDS를 가동한다.

.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www.infinigru.com, 대표 유경식)는 유안타증권이 추진한 ‘FDS 고도화 프로젝트’에 각종 금융사고 사례를 분석/차단/대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실질적인 이상금융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룰셋(Rule SET) 기반의 FDS 솔루션인 ‘GruFDS’를 공급해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FDS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년간 검증해 온 이상금융거래탐지 룰을 바탕으로 새로운 FDS를 구축했으며, 각종 금융사고를 탐지 및 차단했던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토대로 최근 주로 발생하는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에서의 계좌이체 금융사고를 실질적으로 확대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떤 환경에서든 각종 로그의 실시간 수집이 가능하고, 초고속 인메모리 기반의 기술로 설계된 인피니그루의 FDS 솔루션 ‘GruFDS’를 도입해 금융거래 진행과 동시에 이상금융거래를 탐지하여 사고를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극초고속 국산 인메모리 DBMS인 선재소프트의 ‘SUNDB’가 채택돼 레거시 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제거하면서 초고속 분석을 통해 이상금융거래에 대한 사전차단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룰의 수정반영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 타 업무의 영향을 근본적으로 없앴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채널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검증해 온 보이스피싱, 해킹 등의 다양한 금융사기 대응방법을 시스템화한 사고대응 프로세스까지 갖춰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것도 차별화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인피니그루의 ‘GruFDS’ 도입 후 가장 큰 성과는 고도화 이전의 기존 FDS 대비하여 정탐률이 44% 향상되어 사전차단 건수도 고도화 이전 32%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FDS 대응에 대한 인력/시간/비용이 절감되어 이상금융거래 탐지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유안타증권 정보보안팀 김정선 과장은 “인피니그루와 FDS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협업하여 지난 2년간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탐지 단위룰 및 복합룰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 부정거래의 주요패턴이 더욱 명확해져 금융사기 정탐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며, “이에 따른 고객피해방지의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대응의 내부 업무량 감소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사기 패턴 분석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여 새로운 룰의 개발과 적시 적용이 가능해져 신규 금융사기 대응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로써 유안타증권은 업계 최초로 FDS 고도화 단계까지 구축해 금융감독원이 제시하는 FDS 로드맵에 부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경식 인피니그루 대표는 “최근 증권사 및 은행에서 FDS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실제 구축과 운영에 있어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이번 유안타증권 FDS 고도화 프로젝트에 공급한 ‘GruFDS’는 이상금융거래 탐지/차단/대응체계에 이르기까지 FDS 구축의 모든 요소를 담았을 뿐만 아니라 패키지 SW 형태로 제공되기에 이전보다 최대 60%의 경제적인 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에 FDS 구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금융권 FDS는 각 업종에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업종마다 제공하는 서비스가 다르고 이에 따라 발생되는 사기패턴도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 및 증권사에서 발생하는 금융사고는 대체로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 등에서 바로 대포계좌로 이체되어 인출되는 형태로 발생한다. 따라서 사기범이 전자금융거래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면 단시간에 인출할 수 있기에 탐지 후 대응하는 사후적 처리방식으로는 사고를 방지할 수 없고, 실시간 탐지 및 사전 차단으로 FDS를 운영해야만 금융사기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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