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산업진흥원, ‘2015 대한민국 SNS산업 대상’ 개최
SNS산업진흥원, ‘2015 대한민국 SNS산업 대상’ 개최
  • By 정연진 기자(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7.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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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태 SNS산업진흥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국내 최초의 SNS관련 상인 ‘2015 대한민국 SNS산업 대상’이 지난달 30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NS 문화산업 발전’을 모토로 건전한 SNS문화를 만들고 SNS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및 기업, 단체 등 40여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연태 SNS산업진흥원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답고 밝은 ICT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건전한 SNS 문화를 선도하는 이들은 격려하는 상이 국내 최초로 제정돼 기쁘다”며 “SNS산업 대상은 모범적으로 온라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파워 블로거나 SNS 리더들을 선정한 만큼 대한민국 미래문화를 창조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트위터 팔로워 수가 197만명에 달하는 소설가 이외수 씨가 대상을 받은 것으로 비롯해 가수 빅뱅, 배우 이민호, 방송인 김나영 씨 등 인기 연예인 등 44명의 단체와 기업,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포시청과 여주시청, 서울 중구청이 각각 인터넷진흥원장상과 SNS산업진흥원장상, 특별상을 수상해 지자체들이 시정활동에 SNS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양재수 심사위원장(단국대 교수)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응모해 주셔서 놀랐다. 국내 인구 10명당 4명꼴이 SNS를 사용하는 등 SNS의 인기를 방증하는 것”이라며 “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SNS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추천위원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SNS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테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코리아IT타임즈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홍문종 국회 미방위 위원장과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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