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질염으로 인한 소음순성형 문의 증가
무더운 여름, 질염으로 인한 소음순성형 문의 증가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7.06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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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외음부가 가렵거나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질염 환자들이 늘고 있다. 질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여성들에겐 감기만큼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질염은 습하고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에는 세균 번식이 쉽고 외음부의 통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질염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지만 너무 자주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소음순의 변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소음순 변형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 질염이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소음순변형과 질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소음순성형수술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소음순성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꿰매지 않는 ‘레이저소음순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소음순수술은 소음순의 날개를 자르고 꿰매는 방식을 하고 일부만 색상 교정을 위해 레이저로 살짝 터치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르거나 꿰매지 않고 오직 레이저로만 수술이 이뤄져 성감신경의 훼손없이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해졌다.

2004년부터 꾸준히 여성성형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성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영국 IBC 주관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세계의료전문가에 선정된 모형진 원장은 “레이저소음순성형의 큰 장점은 성감신경 손상 없이 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기존의 소음순수술 방식은 칼로 소음순을 잘라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술 후 성감신경이 손상을 입어 수술 후 성교통이 심하거나 불감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반 소음순수술 방법은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길 뿐 아니라 수술 후 얼기설기 꿰맨 자국이 남아 오히려 더 보기 흉한 변형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레이저소음순성형은 소음순의 비대칭, 늘어진 소음순, 소음순의 두께, 음핵이상주름, 소음순의 색상교정 등을 레이저로만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 얼기설기 꿰맨 자국이 남지 않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이와 관련 리벨로산부인과 모형진 원장은 “소음순은 단순히 외음부 옆에 있는 날개쪽만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음핵이상주름과 대음순, 회음부, 요도와 질입구에 이르는 부위까지 모두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며 “소음순의 외형뿐 아니라 본연의 기능도 잘 살려야 하기에 여성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해박한 전문의에게 수술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소음순성형시에는 소음순수술비용이나 소음순수술후기 못지않게 소음순수술방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질염이나 외음부의 냄새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다면 올여름, 소음순성형으로 외음부를 위생적으로 교정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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