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가 중국 상주여행 상무고등 직업기술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서울대학교(총장 이상철)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국 강소성 상주(常州)시에 위치한 상주여행 상무고등 직업기술학교(총장 친이린)를 방문, 이 같이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향후 학생 및 교수진의 활발한 교류에 적극 나서는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상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상주여행 상무고등 직업기술학교는 내년 한국어 전공을 신설, 선발한 학생들을 오는 2019년 9월 동서울대로 연계하는 방안에 의견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동서울대국제협력센터와 상주여행상무고등직업기술학교의 국제교류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무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동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중국 등 해외 대학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유학생 유치하는 것을 물론 연구성과 공유 등 대학의 글로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대학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여행 상무고등직업기술학교는 교직원수 342명, 재학생 5,500여명 규모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여행관리, 응용외국어, 경제무역, 전자정보, 종합기초 등 다섯 개 학부로 구성되어 있는 중국 국가급 중점직업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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