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가 배출한 국가대표 사격 선수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21일 동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문현 선수(22·동서울대 스포츠학부 졸업)는 한지영·김지혜 선수와 함께 여자 25m 권총 단체전 본선에 출전해 1738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25m 종목에도 출전해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동서울대는 조 선수의 이 같은 활약으로 인해 본교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해외에서도 본교의 명예를 드높인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동서울대 관계자는 "본 대학 출신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모교의 이름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소식을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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