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마지막,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17번째 마지막,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7.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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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연내에 건설할 엔진 시운전시설

한진그룹이 인천을 ICT 등을 융합한 스마트 물류 거점 도시로 탈바꿈 시킨다. 

인천항에는 3D(3차원) 컨테이너 관제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스마트 운영·통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진그룹과 인천시는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2293㎡ 규모로 송도 본원(1316㎡)과 제물포스마트타운 분원(977㎡)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정부는 인천시와 한진그룹 지원과 창조경제혁신펀드 등으로 총 159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3개분야 7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지역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선 인천의 기존 물류 인프라와 한진의 물류 노하우 및 첨단 기술을 결합해 인천을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조성한다.

1883년 개항 이후 국제교류의 관문 역할을 해온 인천의 전통 물류산업에 IC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위치 추적 △무인항공기 배송 △온도·습도 제어 운반 △공항 및 항만 시스템 자동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의 물류 인프라, 한진그룹, 시스코 및 스파크랩 등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한항공의 항공엔진 정비기술과 연구기관 노하우 및 역량을 활용해 자동차 소재·부품 기업, 항공엔진 정비 기업 기술 수준을 높이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인천센터 오픈으로 박근혜정부의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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