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최초 ‘할랄 인증’ 획득
카페베네,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최초 ‘할랄 인증’ 획득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7.30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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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는 ‘카페베네 글로벌로스팅플랜트’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붙여지는 인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임을 의미한다.

카페베네는 전 세계 할랄 인증 기관 중 가장 까다로운 절차를 가지고 있고, 공신력이 높은 인증 기관인 말레이시아 자킴(JAKIM)으로부터 원두 6종(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케냐, 블렌딩, 에스프레소)과 파우더 9종(오곡, 코코아, 커피, 그린티, 밀크티, 레드벨벳, 고구마, 바닐라, 요거트)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번 할랄 인증으로 이슬람 문화권으로의 진출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했다. 카페베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글로벌로스팅플랜트의 할랄 인증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국외의 경우 새로운 시장 확대 및 국내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베네 글로벌로스팅플랜트는 열풍식 로스터기로 균일하게 로스팅된 원두를 연간 최대 7738톤(t) 규모까지 생산할 수 있다. 이는 하루에 약 150만 잔, 1년이면 약 5억5000잔의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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