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가 SW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단국대학교가 SW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 By 양재수 단국대학교 교수(js-yang1@daum.net)
  • 승인 2015.08.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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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협회(TTA) 가 주관하는, ‘2015년도 고용계약형 SW석사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지원, 전국 최초의 “고용계약형 SW품질 석사과정”을 모집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단국대학교 그리고 참여기업에서는 SW품질석사과정 운영비용, 대학원생 등록금과 연구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현재 SW품질 석사과정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쌍용정보통신, 다산네트웍스, 데이터스트림즈, 성우모바일, 네오정보, 포시에스(ForCS), 에이텍(ATEC), 티맥스, 디알텍 등이다.

정부가 힘을 실어 주고 있는 “SW(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는 SW품질이 승패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지금은 기능성 및 신뢰성, 효율성 등 SW 품질이 IT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추세이다. 즉 SW품질이 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뜻이다.

국방, 금융, 원자력, 교통 분야의 SW 활용 급증은 편익증가와 함께 SW결함 발생 시 치명적 대형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 중국 상해 고속열차 사고(탑승객 40명 사망, 200여명 부상) 원인은 신호설비 및 관제 시스템 설계 결함(‘11.7)이었다고 이미 보도된바 있다.

이와 함께 대기업의 공공시장 참여제한으로 중소•중견기업의 SW품질이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한편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의 품질관리 역량 미흡, 신뢰성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 공공 발주의 우려도 대두된다(SW산업진흥법 개정(‘12.5)).

SW는 이제 공학의 문제를 넘어, 디자인, 예술, 인문학의 종합 예술이다. SW품질은 주요 경쟁국에 비해 국내 SW품질 경쟁력은 여전히 열등한 수준이다. SW 인증제도 도입, SW 공학기술 확산 등 그간 정부 및 민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SW 프로세스 수준은 낮은 상황이다. IT융합을 통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종합적인 SW품질 경쟁력 강화 정책과 함께 전문가 인력양성이 절대 절명하다.이를 위해 단국대가 SW품질 인력양성에 팔을 걷어 부치고 전문가 인력양성에 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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