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동서울대 레저스포츠학과 2년)가 제 3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50m에서 대학부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이병주는 최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 34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대학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3초33의 대학부 대회 신기록으로 김대현(한국체대, 24초14)과 황진우(경성대, 24초39)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월에 열렸던 제64회 회장배 겸KBS배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50m에서 2위를 기록했던 이병주는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탈환했다.
또 이병주는 다음날 열린 자유형 100m,에 출전해 51초44를 기록,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 50m 부문에서 대학부 대회 신기록을 세운 동서울대학교는 전국 대학 수영 종목 최강의 자리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동서울대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체육특기자 학생들은 매년 우수한 경기실적으로 우리대학 홍보는 물론 100% 취업률을 유지해 학부 및 학교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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