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해 이번 광복절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에게 무상으로 어린이보험을 들어준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무료로 제공하는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8월 15일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3년간 재해 장해 최대 5000만원, 각종 수술 1회당 최대 300만원과 입원비 등을 보장하고 만기까지 매년 출생 기념자금 10만원씩 지원한다.
보험료는 삼성생명이 전액 부담하며 쌍둥이, 다둥이도 모두 보장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하루 평균 최대 1200명 정도 태어난다고 보고, 3년간 보장하면 5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5일부터 약 한 달간 삼성생명 콜센터(1588-3114)로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