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몽골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를 기증했다.
대한항공은 27일 볼로브스롤 국립학교 초등부문 학생들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및 컴퓨터 책걸상 30세트와 학용품 세트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뱜바도르즈 바가노르구청장, 톨세행 볼로브스롤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황사방지를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바가노르구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있다.
또 식림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현지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컴퓨터 교실’을 기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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