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세계 최대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으로 거듭난다
울릉도, 세계 최대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으로 거듭난다
  • By 연철웅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9.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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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에너지자립섬 계획도

울릉도가 세계 최대 규모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으로 거듭 난다. 오는 2020년까지 태양광, 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친환경에너지를 설치해 섬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당할 계획이다.

기존 디젤발전 중심의 도서 전력공급체계를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1단계로 오는 2017년까지 1237억원을 들여 태양광, 풍력발전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남은 전력은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몰릴 때 공급한다.
2017년까지 전체 전력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2665억원을 들여 지열과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해 디젤발전 시설을 없애고 친환경에너지 발전만 하게 된다.

사업비는 한전, 경상북도, 울릉군 등 공공분야가 약 40%, LG CNS, 도화 엔지니어링, 재무적투자자 등 민간부분이 약 60%를 투자, 출자자들의 투자금(930억원)과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0년간 정전예방 등 계통운영상의 편익으로 약 1조7000억원, 신재생발전 구축을 통한 생산유발 효과 및 이산화탄소(CO2) 절감 등으로 약 1조4000억원 등 총 3조1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국내 86개 도서 적용 효과 및 해외 시장 진출 효과 등으로 약 16조8000억원의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등 총 19조9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그동안 한전이 가파도 탄소제로 섬 프로젝트와 가사도 에너지자립섬 R&D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이번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나, 필리핀 등 섬이 많은 지역으로의 민간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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