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회장 이동면)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보광휘닉스파크에서 ‘2015 정보통신설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 이동면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귀중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토론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회원사 및 임원사 회원 여러분과 준비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실무 중심의 정보통신설비학회가 국내 ICT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재난통신기술 △유무선 네트워크 및 플랫폼 △ICT 융합기술 △사물인터넷(IoT) △미래네트워크 △민군겸용기술 △핀테크 △빅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등의 이론적·학문적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경험이 발표됐다.
아울러 형사사건 해결을 위한 빅데이터 응용 등 새로운 영역의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시각을 통해 융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충빈 미래국방포럼의장과 고응남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정재원 미래국방포럼 수석부의장이 ‘민군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조건’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또한 김명준 (주)테이스마이다스 연구위원과 금기현 청년기업가재단 사무총장이 특별 연사로 초청돼 각각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미확인 신화를 찾아서’, ‘기업가 정신과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보통신설비학회는 “올해는 미래국방포럼과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가 학술대회에 주관으로 참여해 학문적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폭넓은 정보교류를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산학연 ICT 전문가들이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각계의 의견과 정보를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