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저녁 불꽃 10만발 한강공원 수놓는다
10월 3일 저녁 불꽃 10만발 한강공원 수놓는다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09.24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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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펼쳐진다. 10만 여발의 불꽃이 여의도 한강공원 상공을 수놓게 된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불꽃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장식한다. 
첫 번째 참가 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로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밤 7시20분부터 펼친다.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며 아시아인을 매료시켜 온 멜로즈 사는 수준 높은 연출력과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감미롭고도 강렬한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7시40분부터 펼쳐지는 두번째 팀,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는 ‘OPM (Original Philippines Music) against the World’ 를 주제로 필리핀의 숨겨져 있던 대중 음악과 최근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EDM(전자댄스음악)이 하나가 된 열정적인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극적인 뮤지컬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동서양 대중문화의 극치를 불꽃의 폭발적인 아름다움으로 펼쳐낼 드래곤 사는 최근 유럽의 불꽃대회에서도 두 차례 우승할 만큼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한 차원 높은 불꽃연출이 기대된다.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우리의 마음 속에 잊고 있던 불꽃을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에 담아 연출한다.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여 줄 한화팀은 마법같은 불꽃연출을 위한 캐릭터불꽃, 고스트불꽃, UFO 불꽃 등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불꽃들로 신비롭고 강렬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불꽃 바지선을 설치,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도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한 행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가 14시에서 21시 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10월2일 23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되어 지하철 시민 안전에 투입된다.

수상의 안전통제도 확대 강화된다. 올해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연화바지선을 설치, 한국팀 연출 시에 일부 불꽃이 연출됨에 따라 행사당일 저녁 6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마포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행이 전면 운항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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