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오는 26~29일 ‘롯데월드타워 슈퍼문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간 중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에서(www.facebook.com/lotteworldtower)에 롯데월드타워나 보름달이 찍힌 사진과 소원을 적어 업로드 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사진 중 추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 27일 오후 5시50분부터 만날 수 있다.
롯데물산은 야경 사진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 야경과 롯데월드타워 등을 촬영하고 시민들과 보름달을 공유할 계획이다.
‘슈퍼문’은 지구를 타원형으로 공전하는 달이 지구에 가까이 와서 가장 크게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올 한가위에는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약 35만 6800여 Km로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거리(약 38만 Km)보다 2만3000Km 가량 가까울 전망이다.
이종수 벤티 포토그래퍼는 “대한민국 야경·풍경 사진가라면 반드시 도전해 보고 싶은 국내 최고층 건물에서 서울 야경을 프레임에 담는다는 것 자체가 설레는 작업이었다”며, “하루 빨리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돼 사계절이 바뀌는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시리즈로 작업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야경 사진 전문팀 벤티와 함께 슈퍼문을 촬영해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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