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5’ 실버 티타늄과 핑크 골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버 티타늄은 15일, 핑크 골드는 23일 각각 출시된다. 즉 실버 티타늄은 아이폰6s와 6s플러스의 국내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날, 핑크 골드는 아이폰6s 시리즈의 국내 출시일에 나오는 것이다. 아이폰6s 출시에 대한 대응 전략 차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버 티타늄 색상은 공개 직후부터 소비자와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기대를 모아온 컬러다”며 “실버 티타늄 색상은 견고하게 빛나는 메탈 바디를 통해 더욱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하며 갤럭시노트5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핑크 골드 컬러는 우아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며 “마치 명품 액세서리를 손에 쥔 듯 고급스러운 품격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갤럭시노트5은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의 3가지 색상을 내놓은바 있다.
갤럭시노트5 실버 티타늄 색상은 32GB와 64GB 용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89만9800원과 96만 5800원이다. 64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는 핑크 골드 색상은 96만 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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