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아세안(ASEAN) 프로젝트금융 시장 진출
산은, 아세안(ASEAN) 프로젝트금융 시장 진출
  • By 김민지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5.10.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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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공업요로(窯爐) 분야 세계 8위의 국내 중견기업인 ㈜SAC(대표 한형기)가 공급하는‘말레이시아 합금철플랜트 사업’에 386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금융 자문․주선을 완료하고 16일 홍콩에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SAC는 1998년 7월 설립된 충남 아산 소재 공업용 고로(高爐) 및 철강플랜트 생산․엔지니어링 전문 외감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홍콩 소재 망간‧합금철 전문회사인 아시아미네랄사와 신니테츠스미켄사의 자회사인 니폰덴코사, 고베스틸사의 자회사인 신쇼사 등이 사업주로 참여했으며, 2012년 착공 이래 현재 건설공정의 95%가 완료됐다.

당초 유럽계 은행이 동 사업에 대하여 금융자문․주선 은행을 맡았으나 금융조달 완료가 지연되고 있던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지난 2월부터 코디네이팅(Coordinating) 은행 역할을 이어받으면서 무역보험공사, 사업주, ㈜SAC와의 협력 하에 프로젝트금융 자문 및 주선을 주도해 8개월만에 자금조달을 완료하였다.

이번 프로젝트금융에는 산업은행과 말레이시아 수출입은행(MEXIM), 메이뱅크(MayBank), MBSB(Malaysia Building Society Bhd), 뱅크오브차이나(Bank of China)가 대주단으로 참여했으며, 무역보험공사가 중장기수출보험을 제공했다.
산업은행은 코디네이팅(Coordinating) 은행으로, 내부승인 절차에 애로를 겪는 말레이시아 및 중국계 은행에 대해 사업주와 공조 하에 적합한 금융구조 및 재무모델을 개발‧소개하고 면밀한 분석을 통한 합금철 산업전망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공조해 사업소요자금을 시의 적절하게 공급해 해외수주 국내기업의 공사대금 적기 수취가 가능토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9월에도 글로벌인프라펀드(GIF) 1호의 ‘터키 키리칼레(Kirikkale)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사업’에 대한 후순위대출 4000만달러 금융주선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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