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19일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전화 플랫폼인 ‘T전화’ 가입 고객이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 구매자 중 85% 이상이 T전화 이용을 선택하고 있다. T전화 서비스 이용횟수는 하루 6600만건을 넘어섰다.
T전화는 최근 부동산 중개 앱이나 음식 주문 배달 앱 등 다양한 외부 앱 서비스에 소스를 오픈하는 등의 플랫폼 확산노력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직방, 배달통 등의 외부 서비스와 연계해 수신자가 어떤 정보를 보고 전화를 걸었는지 전화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T전화 스팸 번화번호 안내제공 서비스의 경우 기존 수발신 번호에 대한 스팸 정보뿐 아니라 사기피해 번호 정보까지 제공한다.
전화 송수신시 스팸이 의심되는 번호는 ‘스팸경고’, 사기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 번호는 ‘위험 경고’ 등으로 표시해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전화와 외부의 다양한 앱 서비스와의 연동확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과 기존의 스팸 전화번호 제공에 더해 사기이력 번호를 11월 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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